
저는 여행을 하게 되면 그 고장의 유명한 사찰이나 가까운 절을 꼭 들러보곤 합니다. 거창에도 제가 가보고 싶은 절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천년사찰 고견사와 연수사, 송계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고견사 (전통사찰 제90호) 고견사 | 거창군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고견사 뒤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봉우리가 있는데 의상대사www.geochang.go.kr 먼저 고견사입니다. - 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고견사 뒤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봉우리가 있는데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터로 알려져 의상봉이라 한다. 이곳에 올라서면 동쪽으로 가야산, 서쪽으로 덕유산, 남쪽으로 지리산이..

따뜻한 바람이 불어와 땀방울을 식혀주는 계절이 오면, 봄에 피는 꽃과 함께 슬슬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집니다. 창고나 베란다에서 겨우내 잠자고 있던 캠핑용품을 챙겨 이제 슬슬 떠나 보시죠.. 캠핑에 이제 조금 발끝 담아본 초자인 저도 근질근질한데 말이죠... 사람의 특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번 가보고 좋은 곳을 여러 해 다니는 분들도 계시지만 갔던 곳 말고 좀 더 새로운 곳 안 가본 곳을 원하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지자체 한 달 살기를 하면서 처음 들러본 여기 거창에도 여러 캠핑장과 야영장이 있습니다. 산세가 좋고 물이 좋은 곳이라서 여름 지나 가을까지도 오고 싶어지는 곳이에요. 가야산, 덕유산, 금원산, 감악산이 동서남북으로 감싸고 있는 곳 여기 거창으로 한번 와보세요 1. 수승 야영장 여기 정말 ..

봄이오니 슬슬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졌어요. 여러 작업이 있어 해외로는 어려울 거 같아 고심 끝에.. 지자체 관광 육성을 위한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신청해 봤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거창에서 한 달 살기가 당첨되었답니다. 평생 우리나라 여행이라면 뭐 유명한 관광지 가고 또 가고 가 다였던지라 한 번도 가지 않은 곳에 가보는 새로움과 설렘으로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쪽 지역은 대구나 그 밑에 거제, 부산은 가봤어도 아무 연고도 없는 거창이라니.. 솔직히 좀 막막했습니다. 숙박은 여러 군데 돌아다니기보다 한 곳이었면 했는데... 결국 마땅한 곳을 못 찾았습니다. 결국 급하게 여기저기 알아봐야 했는데.. 가조면 온천지역에 있는 호텔에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거창에서의 첫 경험! 거창 멀긴 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