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는 여행을 하게 되면 그 고장의 유명한 사찰이나 가까운 절을 꼭 들러보곤 합니다.
거창에도 제가 가보고 싶은 절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천년사찰 고견사와 연수사, 송계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고견사 (전통사찰 제90호)
고견사 | 거창군
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고견사 뒤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봉우리가 있는데 의상대사
www.geochang.go.kr
먼저 고견사입니다.
- 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고견사 뒤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봉우리가 있는데 의상대사가 참선하던 터로 알려져 의상봉이라 한다.
이곳에 올라서면 동쪽으로 가야산, 서쪽으로 덕유산, 남쪽으로 지리산이 보인다. -
고견사는 가조면 의상봉 기슭에 있는 고찰로 세가지 자랑거리와 볼거리가 있습니다.
- 세가지 자랑거리 ( 고견사 석불, 동종, 강생원 현판)
- 세가지 볼거리 ( 견암폭포, 은행나무, 쌀굴)
항노화 힐링랜드에 주차하시고 고견사에 간다고 하면 입장료없이 고견사에 오를 수 있습니다.
즉 차로는 못가고 30분 정도 등산을 하셔야 만날 수 있는 아무나 볼 수 없는 절이랍니다.
초입에 견암폭포를 지나치게됩니다. 비온 뒤라 시원시원한 물줄기를 만났답니다.
등산 내내 돌탑이 많이 보입니다. 저도 돌탑을 올리고 정성스런 기도를 올렸답니다.
절에 도착하자 마자 입구를 통과 하면 아주아주 큰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절은 천년고찰 답게 정말 오래된 기품이 보였습니다.
그냥 멀리서 보고 있어도 아름다웠어요.
동종과 석불을 보고 쌀굴까지 구경하고 인사드리고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도 만만치 않아서 주차장에서 후달거리는 다리를 진정시켜야 했답니다.
저질체력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2. 연수사 (전통사찰 제56호)
고견사 | 거창군
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고견사는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고견사 뒤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봉우리가 있는데 의상대사
www.geochang.go.kr
두 번째로 연수사입니다.
- 연수사는 남상면 무촌리 감악산(951m) 기슭에 있는 절이다.
신라 애장왕 3년(802년) 감악조사가 남쪽에 절을 세웠으나 빈대 때문에 절이 망하여
능선 북쪽인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한다.
연수사는 고려 공민왕 때 벽암 선사가 십 여 사원을 지어 불도를 가르쳤다는 절이다.
연수사에는 푸른 빛 감도는 바위구멍에서 떨어지는 맛 좋은 샘물이 있다.
이 샘물에서 신라 헌강왕이 중풍을 고치었다 하는 전설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사시사철 온도가 같은 점이 특징이다. -
감악산 기슭에 있는 고찰로 푸른빛 감도는 바위구명에서 비롯한 떨어지는 맑은 샘물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약수로 찾고 있으며 600여년된 은행나무가 상징물이 되었다.
연수사는 감악산 별바람언덕에 가는 길에 만나게 된 천년고찰입니다.
여긴 다행이 주차장에서 절까지 조금만 걸어서 올라가면 만날 수 있었어요.
연수사에도 진짜 큰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돌계단을 올라야 절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대웅전과 동종이 보이고, 조금더 올라가면 큰바위가 있는데요,
사람들이 석탑을 올리고 기도하는 곳인가 봅니다.
이곳에서 밑을 내려다 보는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저는 몰라서 못가봤는데 이곳 연수사옆에는 아는 사람만 간다는 물맞는 약수탕이 있다고 합니다.
꼭 들려보세요. 이곳이 중풍을 고쳤다는 그 약수가 있는 곳입니다.




















3. 송계사 (전통사찰 제57호)
마지막으로 송계사입니다.
송계사 | 거창군
봄·여름·가을·겨울 네 철의 경치가 더 없이 아름답다. 북상면 소정리 개삼불마을로 덕유산 지봉 남쪽 기슭에 송계사가 자리 해 송계사 계곡이라 부른다. 송계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 12교구
www.geochang.go.kr
- 북상면 소정리 개삼불마을로 덕유산 지봉 남쪽 기슭에 송계사가 자리 해 송계사 계곡이라 부른다.
송계사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 12교구 해인사 말사이다.
신라 진덕여왕 6년 (642)에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영취사와 송계암 등 5개의 부속 암자를 세웠다고 전한다. -
덕유산 자락에 위치하며 향적봉 산행길의 관문으로 울창한 숲과 더불어 영취봉에서 시작한 맑은 물이
사시사철 흐르는 빼어난 명소다.
정말 힘들게 찾아간 사찰입니다.
계곡을 끼고 올라가다 보니 만났는데요,
절 입구에 조금 사나워 보이는 강아지가 우리를 보고 놀랐는지 짖어대서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딸이 들어가기를 거부하는 바람에 둘러보지 못하고 그냥 와야 한 아쉬움이 있는 절입니다. 사진 잘 보시면 강아지 보입니다.
입구사진만 찍고 그냥 왔어요 ㅜㅜ 에궁 아쉽다.
봄철 산행길을 막아 놓은 상태라 사람들이 없어서 좀 무섭더라고요.


